바이든 'ABT' 시동 걸었는데…이낙연 "싱가포르 미북합의 지켜야"

입력 2020-11-13 11:36   수정 2020-11-13 11:52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간의 전날 통화와 관련, "양국이 힘을 합쳐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가동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평화 프로세스의) 출발점은 2018년 미·북 싱가포르 합의 재확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북 싱가포르 합의에 대해 "역사상 최초로 이뤄진 북미 정상 간 합의"라면서 "정당성과 권위 가지며, 내용도 남북과 미국 모두 동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싱가포르 합의의 4개항은 새로운 미·북 관계 수립, 한반도의 평화 체제 구축,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한국전 당시 미군 유해 송환"이라며 "그것이 바이든 행정부에서도 유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헌형 기자 hhh@hankyung.com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